고양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완규·고은정·고종국·장제환·김경태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

또 2017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고양시 실정에 맞게 제·개정되어야 할 조례안, 동의안, 건의안, 의견제시의 건, 2017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안 등 38건을 심의해 최종 의결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주민자치위원회 수당관련 수정예산이 가결돼 일반회계는 1천317억 원 증가된 1조6천61억 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791억 원이 증가된 4천421억 원으로 총 2조482억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고양시와 요진개발(주)간 체결한 추가협약서와 공공기여 이행합의서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및 ‘고양시와 요진개발(주)간 체결한 추가협약서와 공공기여 이행합의서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원안 가결되었다.

특별위원회는 김경태·김경희·김필례·김완규·박시동·박상준·원용희·이규열·이윤승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향후 조사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선정하게 된다.

다음 고양시의회 제216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표명구·노진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