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과 지역내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생산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해 오는 22~24일까지 3일간 양평읍 라온마당 및 양근천 제방주차장에서 ‘양평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지역내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생활문화공동체 등 20여 곳이 참여해 공동체 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생산제품 및 농산물의 판매·홍보와 체험,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과 마술공연, 하프마켓과 삐에로아트풍선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2015년 시작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일상공간 속으로 들어오고, 추석명절 연휴 1주일 전에 개최해 지역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생산품의 판매와 홍보에 집중하여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통해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조직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