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승 미래특화사업단장(뒷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봉상2리 , 병산2리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단월면 봉상2리 수미마을과 강상면 병산2리 마을이 소득체험분야 및 깨끗한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병산2리와 봉상2리는 지난 7월 3일 경기도가 주최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각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이번 콘테스트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했다.

이날 콘테스트에는 전국 2천700여개 마을이 참여해 시·도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에 20개 마을이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봉상2리 마을은 수도권에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365일 계절별 축제와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소득을 올린 것이 높이 평가됐다.

병산2리 마을은 12개 활동단체가 백병산 탐방로 6개코스 개발 및 주변산책코스 조성, 마을 꽃길 만들기 등 마을정화 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창승 미래특화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로 전국제일의 살기 좋은 지자체를 만들겠다고”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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