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영상 캡쳐. 사진=분당소방서
“타요, 로기! 분당소방서에 가서 소화기 사용방법을 배워보자!”

분당소방서는 ‘꼬마버스 타요’ 친구들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영상을 제작해 방송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1만 뷰에 달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타요와 친구들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 사용방법을 배우는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나감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소방 활동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타요를 비롯해 ‘뽀롱뽀롱 뽀로로’,‘태극천자문’등의 제작으로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아이코닉스와 협업해 제작됐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타요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홍보 효과가 극대화 돼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화재에 취약한 어린이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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