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가 18일 10시 요진관련 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으로 이규열 의원, 부위원장으로 원용희 의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고양시와 요진개발(주)간의 최초협약서, 추가협약서, 공공기여 이행합의서 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를 작성 하고 오는 27일 2차 회의를 열어 향후방향과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규열 의원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 중차대한 건에 대하여 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한계가 있겠지만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여 발전적인 방향의 향후대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요진관련 특별위원회는 이규열·원용희·박상준·이윤승·김경희·김완규·김필례·김경태·박시동 의원 등 9명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으며 특별위원회는 오는 11월 17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표명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