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숯골사랑협동조합 따복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돼 운영하는 스몰웨딩 예식장 모습. 사진=성남시청
성남지역 숯골사랑협동조합이 경기도가 선정하는 따복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돼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숯골사랑협동조합은 따복 예비마을기업 공모 당시 마을카페 사업과 스몰웨딩 사업을 응모했다.

마을카페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여성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공간이자 노인과 학생들의 소모임 공간 운영사업이며 스몰웨딩 사업은 맞춤형 혼례사업이다.

경기도는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등을 종합평가해 성남시를 포함한 11개 시군의 마을기업을 따복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했다.

따복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매년 시행하는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공모 때 경기도 가점이 주어지며 최종 행안부 마을기업 지정 땐 2년간 8천만 원의 사업비도 지원받게 된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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