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의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릴레이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생애주기별 공통 관심사를 구분하고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3일동안 5개 분야의 강연으로 남구 곳곳에서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26일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에서는 최운실 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이자 아주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세상을 바꾸는 힘, 평생학습'을 주제로 강의한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최정금 학습클리닉 대표가 남구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청소년기, 미래의 인재상을 완성시키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또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정도영 사람과 직업 연구소장이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청년기, 어떻게 직업의 미래를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만난다.

28일 오전 10시 남구 평생학습관에서는 허남철 경기대학교 초빙교수가 '중장년기, 50+삶과 변화관리'라는 주제로, 오후 3시에는 이소연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소장이 '미래를 준비하는 평생교육, 전략과 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제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의 이슈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릴레이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namgu.incheon.kr)를 참고하면 된다.

김건웅기자/kg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