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인천시 서구 아사이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3주년 기념행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김영수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위원장, 대회 자원봉사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상순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3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김영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위원장,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비롯해 대회 당시 자원봉사자, 대회조직위원회와 체육단체 직원들, 시민서포터스 등 2천여 명이 참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행사(부평풍물단, 서구청춘합창단) ▶아시안게임 회상(AG홍보물 상영)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아시안게임 꿈나무 운동용품전달식 ▶기념촬영 및 아시아드 기념관 관람 ▶식후행사(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인천시립합창단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2014인천AG는 차기대회 개최 희망국들에게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차량2부제와 자원봉사 등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인천의 자긍심과 도시 브랜드를 끌어 올리는데도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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