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풍당당 창업사관학교는 경인여대 취창업진로지도센터와 수원여대 창업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1학기는 지난 6월 26일 경인여대 교내에서 열렸다.
이번 창업사관학교에도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경인여대와 수원여대 재학생 50명씩, 총 100명이 모의 투자대회와 워크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캠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팀빌딩을 통한 그룹 형성, 여성창업가들과의 버스킹, 프로토타입 개발워크숍을 통한 창업 아이템 발견 워크숍, 모의 투자대회를 통한 창업아이템 발표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업 캠프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 우수학생 또는 팀을 발굴하고, 2학기에 있을 각종 경진대회 출전 준비 및 실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경인여대 학생들은 창업마일리지 250점의 적립포인트를 받게 된다.
‘창업마일리지’는 경인여대 취창업진로지도센터에서 실시하는 특강 또는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한 학기 동안 행사에 많이 참여한 학생들 중 고득점자 20명을 선발해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학기 장학생을 선발해 20명에게 첫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