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대 인근 국립식량과학원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학기 여풍당당 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한 경인여대 학생들이 여성창업가들과의 버스킹 프로그램에서 집중하고 있다. 사진=경인여자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김길자) 재학생 50명이 최근 국립식량과학원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학년도 2학기 여풍당당 창업사관학교’에 참가했다.

여풍당당 창업사관학교는 경인여대 취창업진로지도센터와 수원여대 창업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1학기는 지난 6월 26일 경인여대 교내에서 열렸다.

이번 창업사관학교에도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경인여대와 수원여대 재학생 50명씩, 총 100명이 모의 투자대회와 워크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캠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팀빌딩을 통한 그룹 형성, 여성창업가들과의 버스킹, 프로토타입 개발워크숍을 통한 창업 아이템 발견 워크숍, 모의 투자대회를 통한 창업아이템 발표 및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업 캠프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 우수학생 또는 팀을 발굴하고, 2학기에 있을 각종 경진대회 출전 준비 및 실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경인여대 학생들은 창업마일리지 250점의 적립포인트를 받게 된다.

‘창업마일리지’는 경인여대 취창업진로지도센터에서 실시하는 특강 또는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한 학기 동안 행사에 많이 참여한 학생들 중 고득점자 20명을 선발해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학기 장학생을 선발해 20명에게 첫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