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저녁 7시부터 1호선 당정역 앞 당정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는 관객이 찾아와 관람하고 떠나는 공연방식에서 벗어나 음악회가 각 마을로 찾아가고, 주민과 동호회, 지역예술인과 초청가수공연으로 마을이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시민참여형 축제다. 22일에 열리는 7차 음악회에는 군포2동 모두누리축제와 연계해 치러지며, 댄스, 국악, 통기타연주 등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하동진, 해바라기, 김혜림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미고, 지역내 생활문화동호회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지역전문예술단체들이 무대에 올라 모든 이웃들이 함께하는 마을 축제의 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예술과 시민 참여를 통해 온 마을이 하나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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