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체계적인 관리 및 예방을 위해 ‘대사증후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12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는 건강교실은 만20~64세 군포시민 약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대사증후군은 ▶혈압상승 ▶혈당상승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복부비만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한 상태를 말하며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사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대사증후군은 과음, 과식,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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