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산본2동이 지난 2월 개최했던 '산본2동 한마음 축제'의 바자회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 산본2동이 ‘산본2동 한마음 축제’의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지역주민 2천여명과 함께한 한마음 축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주민화합을 위한 음악회 등이 펼쳐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산본 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사랑 음식바자회 부스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산본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수익금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전형상 산본2동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는 한마음 축제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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