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원삼면 피구선수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증했다. 사진=원삼면주민센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17명의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원삼면 피구선수단’이 지난 19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4㎏짜리 쌀 20포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원삼면 피구선수단이 기증한 쌀은 최근 ‘제4회 처인구민 한마음체육대회’에 출전해 경품으로 받은 것이다.

기증된 쌀은 원삼면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삼면 관계자는 “지역 화합을 위해 열심히 체육대회에 참여하고 경품까지 이웃돕기에 기증해 고맙다”며 “추석을 앞둔 소외이웃에게 정성껏 전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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