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동두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관련해 연구용역 기관인 경기연구원과 실무부서 간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경제 및 산업부문 회의를 시작으로 도시계획 및 개발 부문, 도로 및 교통, 안전 부문, 녹지 및 환경 부문, 교육 부문, 문화 및 관광 부문, 복지 및 보건의료 부문 총 7개 부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분야별 연구진들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잠재력을 도출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해 분야별로 필수적으로 담아야 할 사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각 부문별 연구진들과 실무부서 간에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2차, 3차 실무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에 착수한 동두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2030년을 목표로 시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초안을 담아 내년 3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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