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림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토요직거래장터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조합 내 본관에서 ‘토요직거래장터’를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매주 토요일 마다 생산농가 30여농가 150여가지 품목을 갖추어 판매부스 15개동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경제발전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은 2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남동구 남촌동 소재 본관 인천산림조합부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영세농, 고령농 등 판로가 부족한 30여 농가가 참여할예정이다.

품목은 국산 생표고와 강화건고추, 마늘, 햅쌀, 잡곡, 아로니아, 꿀, 가공식품등이 선보이며 우수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 ~ 30% 저렴한 가격에 시식·시음행사를 병행하여 직거래로 판매한다.

특히 인천 지역에서 임.농업에 종사하는 영세농, 고령농가와 자매결연을 맺은 연천 고대산생태마을의 참여로 농가의 소득증대와 직거래를 통한 유통경로 단축으로 보다 신선한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

직거래장터 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석특판행사 및 김장철 특판 행사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며, 우수 농특산물을 유통경로단축으로 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