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오는 22일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6급 이하 교육 미이수자 120여 명으로 교육은 도시재생과 복지정책, 도시환경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2일 과정 1일 차에는 이론교육이 2일 차에는 분야별 현장교육이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인하대에서 지속가능발전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체계, 지속가능발전 세부지표와 도시재생, 복지정책, 도시환경 분야 사례를 학습한다.

현장교육은 분야별 사례를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한다.

도시재생 분야는 종로 창신·숭인과 마포 휴먼타운 등 물리적인 환경개선과 더불어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한 사회, 문화, 경제적 재생을 함께 도모하는 주거환경관리사업 현장에서 열린다.

복지정책 분야는 영등포 하자센터와 남동구 마중물 문화광장에서 행복한 사회복지를 위한 인식과 실천이 이루어지는 현장 소리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21일부터는 노원 골마을근린공원과 강남 친환경 녹색기술관에서 인간과 자연이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환경 분야의 구체적인 실천 교육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지표(SD)를 향상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부평’을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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