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 레오 <사진=연합>
젤리피쉬 "빅스 레오, 복통으로 입원…당분간 모든 일정 중단하고 회복에만 집중"

그룹 빅스 레오가 복통으로 입원해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레오의 스케줄 불참 소식을 전했다.

젤리피쉬 측은 "지난주 레오 군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치료와 함께 빅스 LR의 이번 앨범 활동 마지막 음악방송 스케줄을 마무리하였으나 복통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입원을 통한 치료를 받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레오 군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대장 출혈에서 오는 복통에 대한 집중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레오 군은 당분간 예정된 모든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회복에만 집중함을 미리 양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오는 20일 예정된 스케줄부터 일본에서 진행 예정인 현지 이벤트 출연 및 일본 앨범 프로모션 전 스케줄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오는 21일 진행 예정이었던 빅스 LR의 서울 합정 팬 사인회도 10월 중으로 연기했다.

이어 젤리피쉬 측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드리며, 당사는 레오 군의 건강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오는 지난 13일 건강 악화로 인해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을 취소한 바 있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