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보건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영양플러스 하반기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필수 보충식품 및 영양교육을 제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평생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영유아(66개월 미만), 임산부, 출산·수유부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득수준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인 가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부터 6가지 패키지별 보충식품인 조제분유, 쌀, 현미, 잔멸치, 감자, 당근,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닭가슴살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을 지원받는다.

대상자별 다양한 영양교육 및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영양섭취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갖춰 계양구보건소 2층 영양플러스실(032-430-7887·7888)로 방문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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