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가 오는 26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제성모병원, 현우산업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7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증명서를 지참해 업체정보를 확인하고 채용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박람회가 장애인에게는 맞춤형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현장면접을 통한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남구청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함께 주관한다.

김건웅기자/kg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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