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한마음복지관에서 인천적십자병원 관계자들이 주민을 위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구 한마음복지관

인천 동구 한마음종합복지관이 최근 복지관 식당에서 대한적십자 인천적십자병원과 함께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은 인천적십자병원 접수원, 간호사, 문진의사, 병리사들이 복지관을 방문, 재가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자 23명을 대상으로 혈압검사, 혈액검사 등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동구는 지역 내 장애인들이 불규칙적인 식생활, 비만 등 많은 건강의 위험요인을 안고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과 직접 병원을 방문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어 이번 무료건강검진을 마련하게 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무료검진을 통해 비용에 대한 부담감 해소와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 확인 및 검진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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