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7 조이올팍 페스티벌’ 현장을 찾는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만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만화박물관’ 행사로,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만화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국제만화축제, 만화도시 부천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박물관은 ‘도심 속 캠핑’을 콘셉트로 텐트, 캠핑의자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전시 공간을 꾸미고 만화도시 사업 관련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부천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조성, 야외 힐링 만화방을 조성해 만화를 사랑하는 누구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쉬어가며 만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벤트존에서는 한국만화박물관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를 누르면 현장에서 주사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사위 번호에 따라 박물관 초대권, 여행용파우치, 패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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