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수도권의 대표적 생태체험 학습장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제4회 한국곤충올림픽’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곤충올림픽’ 행사는 우리주변에서 사라져 가는 곤충 보전 및 효율적인 전시관 운영을 위해 국내 16개 곤충전문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준비한 전시회다.

평소에 보기 어려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유충, 영양사슴하늘소 등 살아있는 곤충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을 준비했다.

먹을 수 있는 식용곤충 전시 및 시식회, 누에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든 체험행사는 무료로 열린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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