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가 지역내 5개 아파트 재건축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사와 관련, 공사 차량의 학교 앞 통행 시 우회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는 지난 20일 상황실에서 ‘안전한 재건축 공사 추진을 위한 현장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과천에서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1, 2, 6, 7-1, 7-2단지 현장의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20명과 관계 부서 공무원이 함께 참석했다.

시는 지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재건축 공사와 관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사 차량의 학교 앞 통행 시 우회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학교 앞 통행 공사차량에 대해 분산 계획을 세우는 등 적극 협조하고 공사 진행 과정에 대해 인근 학교 학부모 및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사 차량의 학교 앞 통행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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