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보드게임 디자이너들이 안양시 청년공간 에이큐브에 모인다.

안양시는 청년공간 에이큐브에서 오는 23일 ‘보드게임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 2017’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보드게임 디자인 관련 세계적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국내 최초 국제 컨퍼런스다.

컨퍼런스에는 닥터 유레카 등 100여 게임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스페인의 로베르토 프라가, 세븐 원더를 개발한 프랑스의 앙트완 보자, 프랑스 보드게임 퍼블리싱 전문 기업인 칵테일 게임즈 대표 매튜 데포누, 콜트익스프레스와 미니빌 등 유명 보드게임의 시각디자인을 맡았던 얀 파로벨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또한, 미니게임대회와 참가자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 행사는 보드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보드게임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 홈페이지(mcbd2017.blogspot.kr)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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