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17투어리즘 엑스포재팬' 행사장에 참석한 방문객들에게 인천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에 대한 매력을 일본에 알리기 위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강화군이 공동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2017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 참가해 방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인천 관광 콘텐츠 홍보에 나선 것이다.

세계 최대급 여행박람회로 알려진 엑스포재팬에 참가한 140여개국 1천여개 단체 중 인천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화도를 비롯, 인천의 강점인 한류 관광지 및 송도, 개항장 등 인천만의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집중홍보 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관광공사는 기업 상담회를 통해 일본 현지 여행사에 인천의 매력을 홍보함과 동시에 현지 랜드 상품기획자 주재원 간담회를 갖고 신규 네트워크 구축 및 인천상품 개발 추진에 가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또한 강화군과 함께 인천 관광 홍보 부스 운영, 인천 관광 퀴즈 경품 행사, 인천 관광 토크쇼, 강화 향낭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인천 관광 알리기에적극 나선다.

공사 관계자는 “국제정세 관련 다소 침체된 경향이 있는 일본 관광 시장에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 및 송도, 개항장 등 인천의 숨은 매력을 소개하고, 참관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관광객 눈높이에서 인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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