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관광공사는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여행업 관계자 초청 설명회에서 브루나이 현지 여행사인 'Sinar Tour' 와 공동으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의 동남아 관광객 인천유치를 위한 마케팅 열기가 뜨겁다.

시는 올 상반기 시장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동남아 주요국에 대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여 인천을 방문한 동남아 관광객의 숫자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0프로 가까이 성장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가 개최한 브루나이 여행업 관계자 초청 설명회에 참가하여 브루나이 현지 여행사인 ‘Sinar Tour’ 와 공동으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론칭하여 11월부터 판매 할 계획이다.

또한 22일부터 1박 2일간 한국관광공사 지사와 공동으로 파워 뷰티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통해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의 주 무대였던 송도, 한미서점, 자유공원 등 태국 개별관광객들이 인천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인천만의 강점인 공항과의 접근성, 한류 드라마 촬영지등을 연계한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유관기관 네크워크를 활용하여 신규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하반기 큰 성과를 낼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