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히트곡 '호랑나비'로 번 돈을 술을 먹는데 다 썼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김흥국과 정찬우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애주가로 소문난 김흥국에게 "호랑나비로 번 돈을 술을 먹는데 모두 탕진했다더라"라고 물어봤다.
이에 김흥국은 "땅을 사든지 빌딩을 사든지 했어야 했는데 술을 40년 먹으니까 다 날렸다"고 답했다.
이어 "요즘엔 딸이 그만 좀 마시라고 해서 줄였다. 절주를 위해 이사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