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2017년 함께해서 좋은 세상 동절기 가로수 옷 입히기 SEASON Ⅱ’ 참가자를 오는 11월 4일까지 모집한디고 24일 밝혔다.
지역 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동절기 가로수 옷 입히기’는 오는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뜨개실을 이용해 가로수에 외투를 입힌다.
대상은 굴포천역 4번 출구 주변에 심어진 가로수들이다.
참가 자격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포함한 2인 이상 가족 40팀과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팀 20개 팀이다.
뜨개 옷은 당일 만들어 나무에 직접 입힌다.
또 수련관 골든벨과 청소년 공연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참가자들에게는 봉사활동 3시간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bp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고 청소년활동팀(032-500-2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정연 관장은 “참가자들이 지역사회 내 가로수의 월동준비를 도우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