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구에 따르면 기존의 평촌역사거리는 역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대형마트와 상가, 오피스텔 등이 밀집돼 있고 인근 평촌스마트스퀘어까지 조성됐지만 도로 폭은 그대로여서 차량과 보행자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과 교통량 분석을 통해 지난 6월 예산 1억6천만 원을 투입해 평촌역사거리부터 평촌역 3번 출구에 이르는 70m 구간 도로를 기존 3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했다.
또한 보도 폭 역시 3.5m에서 6.5m로 확장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공사에 착수, 4개월 만에 도로환경을 정비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