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은 지역내 민간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명콘도 직원들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을 바탕으로 낡은 벽지 및 장판을 교체하고 부식된 컨테이너 지붕을 보수하는 등 다소 위험하고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되는 집수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집수리 수혜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은 다가오는데 누추한 곳에 손자들이 올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새집처럼 깨끗하게 단장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