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지난 21일 장애아동 통합교육 실천사례 보고대회를 가졌다. 사진=용인시청
용인시는 지난 2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장애아와 비장애아를 함께 키우는 어린이집 통합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내 어린이집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례보고대회를 실시했다.

통합보육 실천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 경기남부 용인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어린이집 원장, 특수교사, 학부모 등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이종신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 협회장의 ‘장애아 통합보육의 현실’을 기조강연으로, 시립신봉어린이집 원장이 ‘장애통합보육 현장의 여건과 경험’, 보육교사가 ‘통합보육이 비장애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찬민 시장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차별 없는 보육에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고맙다”며 “이 행사가 편견 없는 열린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찬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