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신한대학교는 의정부 캠퍼스에 신축한 행복(공공)기숙사가 완공돼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는 지난 21일 의정부 캠퍼스에 신축한 행복(공공)기숙사가 완공돼 제막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신한대 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국토교통부가 공공기금으로 지원한 59억 원 등 모두 65 억 원을 들여 ㈜율림건설이 시공했다.

기숙사는 의정부캠퍼스 언약의 교회 앞 부지에 지상5층 연 면적 4천259.92㎡ 총 100실, 196명 수용 규모로 건립됐다.

운영은 신한대학교 공공기숙사 유한회사가 담당한다.

100실은 2인 1실로 시공돼 4인 1실이었던 기존 기숙사보다 쾌적한 환경을 보장했다.

또한 체력 단련실, 시청각실, 세미나실, 컴퓨터실, 열람실뿐만 아니라 장애학생 관련시설과 층별 남녀 학생휴게실 등 최고 수준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월 24만 원 이하로 책정됐으며 사회적 약자를 우선 입주자로 선정했다.

김병옥 신한대 총장은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국토교통부가 공공기금을 지원해 기숙사를 완공하게 됐다”며 “입주한 학생들의 새로운 교육,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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