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17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지방공기업 하수도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제19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손배찬·박찬일·나성민·박재진·이근삼·손배옥·손희정 의원 등 7명이 참여해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1조1천500억 원(일반회계 8천710억 원, 특별회계 2천789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2천17억 원)으로 본 예산액 대비 381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기도의 추경 편성에 따른 도비 보조금 반영, 시민 생활복지 강화 등이 중점 편성됐다.

또한 주요사업으로는 연간 6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국내 최대 관광지인 임진각 관광지 임시주차장 확충(17억9천만 원), 학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192억 원) 및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13억9천만 원) 등이 있다.

손배찬 의원은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예산안 심의의 절대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집행부과 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예산 편성 및 집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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