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청년층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드론(Dron) 비행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는 화성시일자리센터를 통해 진행한 청년층 취업전략 코칭프로그램 ‘청년길job이’와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에 해당 교육을 추가해 청년층의 진로자산(Career Capital) 강화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추가로 배정해 이뤄진 사업으로, 오는 10월 23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화성시와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등은 협업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드론 개론’, ‘드론조종과 제어’ 등 대한상의가 배출해 온 수료생 대상 프로그램을 보다 심화시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실기교육은 1박2일 합숙을 통해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 핵심기술 위주로 밀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자격은 화성시에 주소지를 둔 만 34세 이하 구직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모집정원 20명 초과 시 자체 선발기준에 의거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25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이며 화성시 읍·면·동 주민센터에 근무중인 직업 상담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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