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비행소녀' 캡처>
'비행소녀' 아유미, 아저씨 대여 서비스 이용 "그분은 어떻게 생겼을까"

'비행소녀' 아유미가 일본의 색다른 서비스업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아저씨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유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유미는 일본의 새로운 트렌드인 '아저씨 대여 서비스'를 이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시간당 1000엔(약 10000원)으로, 다양한 특기를 가진 남성들이 리스트에 기재돼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유미는 "친구한테 아저씨 대여 사이트가 있다고 들었다"며서 "친구가 와서 홈 파티를 하려고 했는데 마침 셰프 아저씨가 계셨다"고 설명했다.

아유미는 약속 장소에 나가며 "그분은 어떻게 생겼을까"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모니터 하던 출연진들은 "누구 만나는 거냐. 저런 멘트는 소개팅할 때 하는 말 아니냐"라며 의아해했다.

가와사와 씨를 만난 아유미는 홈 파티에 어울리는 요리를 알려달라고 부탁했고, 가와사와 씨는 일본식 냄비 요리인 나베를 추천했다.

아유미는 가와사와 씨와 함께 쇼핑을 하며 아저씨 대여 서비스 이용층에 대해 물었다. 가와사와씨는 "여성 의뢰자가 80%다. 고민 상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고민 상담을 할 때 보통 주변에서는 전부 좋은 이야기만 해주지 않나. 하지만 전 타인이니 직설적인 말을 해준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어떤 계기로 하게 됐냐"는 질문에는 "본업이 요리사인데 아저씨에 대한 편견을 바꾸고 싶었다. 아저씨라고 하면 인터넷에서 욕도 많이 먹고, 더럽다거나 냄새난다고 한다"고 답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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