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추석 기간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10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구는 연휴기간 본청에 상황실과 기동반을 운영해 취약지역인 로데오거리, 소래포구, 시장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청소대행업체는 연휴기간인 다음달 4~5일 이틀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생활(일반·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한다.

휴무일에도 주간 민원해결을 위해 기동반이 운영된다.

또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처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 자제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음식물쓰레기 배출 ▶생활쓰레기 감량화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민불편이 없도록 생활쓰레기를 원활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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