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점검을 통해 식품 유통기한과 살충제 달걀 사용 여부 등 요양 시설의 식품위생안전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 전기소방 등 안전 시설도 점검했다.
또한 시설의 예산 회계 투명성을 위해 예·결산 자료와 지출자표 등을 확인했으며, 특별 예산회계의 부적정성이 드러난 시설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수원시에서 관리하던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시설들이 지난 7월 구 관리로 업무 이관됐으며, 현재 장안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요양원과 노인공동생활가정은 총 27개소이다.
장안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수시로 시행할 예정이며, 요양원 관련 민원 발생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시설 입소 노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내년에는 인권지킴이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