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최첨단 시설 구축과 교육 기자재 확충으로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교육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했다

오산대 항공서비스학과는 9월 말 최첨단 시설로서 기존 보다 현장감 넘치는 기내 서비스 시설로 교체하고 A380 기종의 에어바를 추가적으로 제작해 실제 기내와 동일한 모습의 환경을 갖췄다고 26일 밝혔다.

또 승무원의 기본적인 자세를 위한 워킹실습실, 자격증 취득을 위한항공 예약발권 실습실, 최근 강조되고 있는 항공 보안 안전 실습실 등 현장중심의 인재양성을 위한 시설도 마련했다.

특히 항공법 전문 대한항공 32년 경력의 수석사무장 출신 이승호 교수,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원 신입승무원 교관 출신 이한나 교수, 객실 특화 서비스 및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소라 교수 등 항공분야의 각개 전문가를 갖춘 최고의 교수진을 영입하기도 했다.

학과장 김성락 교수는 “새롭게 갖춰지는 최첨단 교육 환경과 최고의 교수진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국제적 감각을 지닌 인재 육성과 항공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현장 실무형 능력 배양에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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