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추석을 맞아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송편을 빚고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지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한가위 송편 빚기’ 및 추석선물 전달했다.

지난 26일 안양지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송편빚기 행사에는 박장우 수원지검 안양지청장과 이영기 차장검사, 박영준 형사2부장검사, 문승현 이사장, 피해자 자조모임인 울타리 회원 20여명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쁜 송편 콘테스트’를 열어 참석 내빈의 심사로 1등에서 10등까지 시상했으며 가장 예쁜 송편을 만든 김송희(가명·탈북민)씨가 1등을 수상했다.

또한 울타리회원에게 100만 원의 상품권과 580만 원 상당 송편과 선물세트를, 50여곳 범죄피해자 가정에 햅쌀 선물을 상담·사법보좌위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박장우 안양지청장은 “앞으로도 안양검찰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더욱 다양한방법으로 범죄피해자들을 지원하겠다”며 “범죄피해를 당한 분들이 하루 빨리 범죄피해의 고통에서 벗어나 다시 일상적이고 평온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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