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인천지하철 1호선 선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지하철 1호선이 지난7일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를 달성했다.

1999년 10월 6일 개통된 1호선은 2003년 11월19일 1천만㎞, 2007년 12월 26일 2천만㎞, 2011년 7월31일 3천만㎞, 2014년 7월 16일 4천만㎞ 돌파에 이어 개통18년 만에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 달성이라는 신기원을 세운 것이다.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는 지구를 약1천250바퀴 달려온 거리로 ‘개통이후 193만5천365회의 열차운행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기간 동안 총 14억5천450만6천547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 달성은 공사가 그동안 추구해온 3ZERO(사고·장애·재해) 실천 노력이 결실로 나타난 것으로, 공사는 지하철의 절대 안전 확보를 위해 ▶인적오류 분석 ▶사고예방 중점프로그램 운영 ▶철도안전 전문가 양성 ▶반복적인 교육·훈련 실시 ▶비상시 신속복구를 위한 재난복구 네트워크체계 구축 ▶현장중심의 안전경영 ▶선제적 예방위주의 점검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왔다.

이중호 사장은 “열차 무사고운행 5천만㎞ 달성은 우리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우리가 인천시민들에게 진정으로 봉사하고 보답하는 길은 지하철을 안전하게 운행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지하철 안전운행을 위해 전임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