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신 부의장은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전통시장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원주 안성시의회 부의장과의 일문일답.
-남은 임기동안 최대 관심사항은 .
“집행부가 시정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것과 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하는 견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것이다. 안성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
10여년 전부터 대형마트 중심으로 상권이 재 구성됐고 이 때문에 전통시장이 상당부분 위축됐다. 안성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의 부활이 우선이다.”
-전통시장 부활을 위한 방안은.
“안성은 옛부터 서울과 인접해 교통의 요지라는 지리적 특수성으로 조선시대 전주, 대구 등과 함께 전국 3대 장 중 하나로 꼽혔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 경영, 현대화도 중요하지만 전통시장 상품권 발행은 물론, 시가 추진하는 안성문화투어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필요성이 있다.
예컨대 전국적으로 알려진 안성 남사당을 비롯 시 전역에 분포된 성지, 유적, 문화재 등을 전통시장과 연계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시의원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초선의원으로서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지난 3년간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연구했다. 남은 임기동안 그동안 보고 배운 것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민의를 살피고 시민들의 손톱 밑 가시를 뽑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을 먼저 떠올리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안성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연례행사처럼 발생하는 AI 및 구제역으로 안성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다행히 안성시민 모두가 AI 및 구제역의 빠른 종식을 위해 방역활동에 솔선수범하고 협조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
안성시의회가 시민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하도록 노력하겠다.”
신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