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 협의회 회원 등이 쌀 50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삼산면사무소에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산면사무소

인천 강화군 삼산면의 사회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강화군 삼산면 부녀회가 최근 추석에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50여명의 저소득층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에게 정성껏 만든 송편을 직접 방문 전달했다.

또임수영 새마을 협의회장은 10㎏쌀 50포대를 추석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삼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철호 삼산면장은 “따듯하고 훈훈한 추석을 위해 지역 사회단체들이 솔선수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및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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