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흥수 동구청장이 송현시장에 들러 추석 때 사용할 밤을 고르고 있다. 사진=동구청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이 27일 지역 내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을 방문,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동구는 유통업종의 변화 및 내수경기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이 청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육류, 과일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다.

동구청 600여 직원들도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장보기행사에 참여했다.

또 지역 내 기업체 및 유관단체 회원들도 동참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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