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23~24일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도리산 육지장사에서 청소년 선도를 위한 자체선도프로그램 ‘숲속의 예그리나(서로 사랑하는 사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도프로그램은 학생 및 학부모 22명, 양주경찰서 경찰관 3명 총25명이 참석해 청소년 선도와 부모·자녀 관계 회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나를 찾는 108배’, ‘청소년의 올바른 의식함양을 위한 보행명상’ 등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 서로간의 입장 차이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와 자식간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와 자녀 관계회복을 위한 공감프로그램’에는 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강사가 참여해 도움을 줬다.

송호송 양주경찰서장은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주경찰이 함께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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