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 의회의원들이 28일 여주시에 총 집결한다.

 여주시 종합운동장에서 2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시·군의회 Happy Together!'란 주제로 개최되는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시·군의회 한마음체육대회는 체육대회를 통해 시·군의회 간 친선과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방의의회의 자체역량 강화를 통해 의정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키 위해 지역을 돌아가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여주시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31개 시·군의원과 직원을 동부권(여주·성남·남양주·광주·이천·하남·구리·양평)과 중부권(안양·부천·안산·시흥·김포·광명·군포·의왕·과천), 남부권(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 북부권(포천·고양·의정부·파주·양주·동두천·가평·연천) 등 4개 팀으로 나눠 족구,피구, 단체줄넘기,협동공튕기기,과자릴레이, 800m 혼성계주 등 경기와 박 터트리기, OX퀴즈,훌라후프 등의 오락 게임 순 등으로 진행된다.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은 "경기도 31개시·군의회 의원 한마음체육대회를 여주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군 지역과 정당을 초월하는 화합과 단합의 한마음체육대회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고 혁신적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는 큰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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