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휴게소에 마련된 도자체험관에서 한 어린이가 직접 물레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휴게소
대아산업㈜에서 운영하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가 추석 명절과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용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최초로 도자기 체험관 운영에 들어갔다.

 휴게소 신관 2층 175㎡에 마련된 도자기 체험관은 이용객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물레체험과 초벌 도자, 컵 만들기, 핸드 페인팅 등 나만의 도자만들기 체험장 운영으로 아이들의 문화학습은 물론, 연인간의 추억만들기 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휴게소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34점의 도자기와 13점의 명화가 전시돼 있는 도자기전시관과 신관 자율식당 앞에는 1천년 역사의 도자기의 고장임을 상징하는 대형 도자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도자 판매점도 함께 운영하면서 스토리텔링형 테마쉼터의 휴게소를 찾는 이용고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기철 휴게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주도로의 휴게소로써 앞으로 동계올림픽을 찾는 외국인에게도 우리의 전통 문화 체험을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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