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병영 자매결연' 부대에 추석명절 맞아 통큰 기부

▲ 아파텔 전문기업 다인그룹 오동석(왼쪽 두번째 회장)이 26일 '1사1병영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51사단에 추석명절을 맞아 6천만원 상당의 화장품세트를 기부했다.<사진=다인그룹 제공>


아파텔 전문기업 ㈜다인그룹(회장 오동석)이 '1사 1병영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1보병사단(황인권 중장)에 추석명절을 맞아 6천만원 상당의 화장품 1천세트를 기부했다.

다인그룹 오동석 회장은 27일 오후6시 51사단에서 황인권 중장을 비롯한 부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세트 전달식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다인그룹은 올해 초 제51보병 사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과 위문 방문, 사회 진출에 필요한 구인·구직 정보에 대한 교육, 기업 견학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오동석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방의 의무에 충실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군이 협력하는 모습을 통해 국가안보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추석명절을 맞아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모든 군 장병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사회에 진출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국내 첫 `아파텔` 선보이며 중견 종합건설사로 거듭나고 있는 다인그룹은 지난 2012년 설립 후 5년여 만에 매출 1조 1천억원을 넘보는 중견 종합건설사로 거듭나고 있다.

다인그룹은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쉽게 이룰 수 있도록 다목적 오피스텔인 ‘아파텔’을 지난 2014년 런칭했고, 현재 다인그룹이 공급하는 주택규모는 연간 8천가구에 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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