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 면책 및 소극행정 개선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 지적을 우려해 업무를 소극적으로 처리해 기업이나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일을 방지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의 이해로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감사원 전본희 공공기관감사국 제3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무원과 관내 토목측량설계업체 및 건축사사무소 관계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덕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 공직자들이 맡은 바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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