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호 양주시장은 28일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양주시청
이성호 양주시장이 2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특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의 이번 지역특화 부문 대상 수상은 지난해 4월 취임 이후 일자리 경제를 제1의 시정목표로 정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등 모범적인 고용친화경영을 위해 노력해 온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양주시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발굴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고용률 65.6%, 취업자 수 9만9천400명을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 고용률 70%, 취업자 수 11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고용안정형 직접일자리 창출,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강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개, 지역맞춤형 창업지원,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산업여건 조성 등을 양주시 일자리 창출 6대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일에는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개선을 통한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 산하 공기업인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의 계약직은 물론 무기계약직 직원 등 113명 전원을 일반 정규직으로 통합 한 바 있다.

또한 경기북부 지역의 신 성장산업 창출의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일하고 싶은 고용환경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오는 11월중 선정되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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