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안전한 미래사회를 구축하고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과 재난 대처능력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19체험마당은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행사와 더불어 두 차례 운영된 바 있다.
체험마당은 물소화기 체험, 항공안전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체험으로 구성,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이뤄졌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재난 상황을 대처하는 데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예방이다”라며 “보다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예방에 앞장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안전 전문가가 되는 그 날까지 소방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